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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July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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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출사표’ 불나방 나나가 취업 대신 구의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극본 문현경/연출 황승기, 최연수/이하 ‘출사표’)는 60분 꽉 채운 미친 취준생 나나의 존재감, 나나와 박성훈의 찰떡 연기합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마원구 구의원 후보등록 마감 5분 전 사람들을 몰고 온 구세라(나나 분)와 그런 구세라로 인해 당황한 서공명(박성훈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어 화면은 2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2개월 전 5급 사무관 서공명은 칼퇴를 지키려다 민원 담당 부서로 좌천당했다. 그런 서공명을 괴롭힌 존재가 ‘불나방’이라 불리는 민원왕이었다. ‘불나방’의 정체는 마원구 29년산 구세라였다.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구세라는 쉴 새 없이 민원을 넣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의 인생 역시 민원처럼 해결되지 않고 꼬여만 갔다. 구세라의 엄마가 5000만 원 사기를 당한 것.

그러던 중 구세라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불법 투기한 정체불명의 자동차를 쫓았다. 구세라의 민원 신고 전화를 받은 서공명은 ‘불나방’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 왔다. 그러나 두 사람이 목격한 것은 구의원의 불법 도박 현장이었다. 이 사건으로 구세라는 용감한 구민상을 받았으나, 그날 회사에서 부당해고 통보를 받고 말았다.

구세라의 정체가 불나방임을 알게 된 서공명은 그녀를 마원구청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로 고용했다. 서공명은 구세라에게 끝없이 일을 시켰고 잠시나마 불나방의 민원 세례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마원구의회 회의에 속기사로 참석한 구세라가 오지랖을 참지 못하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 결국 구세라는 다시 해고됐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잘못된 것을 지적했다가 또다시 부당해고를 당한 구세라는 아버지의 친구이자 마원구의회장 조맹덕(안내상 분)의 추천으로, 자신이 해고당한 회사의 면접을 보게 됐다. 무조건 붙는 자리였다. 그러나 며칠 전 자신과 똑같은 방식으로 신입사원이 부당해고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세라는 참지 못하고 면접장을 박차고 나왔다.

‘무조건 붙는’ 낙하산마저 스스로 끊어버린 구세라 앞에 ‘WHY NOT’ 포스터, ‘제8대 마원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입후보 공고’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이어 그녀의 뇌리를 스친 서공명의 말. 구의원은 1년에 90일 출근하고 연봉 5000만 원 받는다는 것. 결국 구세라는 구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 등록에 필요한 추천인들까지 우르르 몰고 마감 5분 전 구세라가 구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에 성공하는 것으로 ‘출사표’ 1회는 마무리됐다.

‘출사표’ 1회는 구세라가 취업 대신 연봉 5000 구의원 출마를 선택, 출사표 던지는 것을 유쾌하고 톡톡 튀는 전개로 담아냈다. 나나는 코믹과 공감을 넘나들며 극을 이끌었다. 그녀의 저돌적인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고, 연애도 일도 뜻대로 되지 않아 좌절하는 모습은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박성훈은 까칠한 원칙주의자 서공명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특히 두 배우가 보여준 찰떡 연기합은 앞으로의 ‘출사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회는 2일 밤 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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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최평천 기자 = 국방부 조사본부가 국군체육부대(상무) 1경기대 육상부에서 벌어진 선임병의 후임병 가혹 행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국방부와 육상계는 1일 “상무 육상부 내에서 가혹행위가 벌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사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입대한 상무 육상부 선임병 일부는 선수들이 훈련하는 문경에서 올해 합류한 후임병들에게 가혹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제보자는 “후임병이 몰래 들여온 휴대전화를 일과 중에 사용했고, 이를 본 선임병들이 후임병 전원을 모아놓고 기합을 줬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은 “국방부에서 조사를 마치면 결과에 따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매뉴얼을 따를 것”이라고 했다.

[enews24 고홍주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이효리에 이어 노래방 방문을 사과했다.

윤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저의 경솔했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한다. 죄송하다”며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1일 윤아와 이효리는 강남 압구정동 노래방 한 곳을 방문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속 감염 위험시설 중 한 곳인 노래방을 방문한 건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효리는 “아직 조심해야 하는 시국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한다. 요새 제가 너무 들떠서 생각이 깊지 못했다. 언니로서 윤아에게도 미안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라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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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에 이어 윤아 역시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이효리와 윤아는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만난 인연을 계기로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 다음은 윤아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임윤아입니다.

먼저 저의 경솔했었던 행동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조심해야 할 시기에 생각과 판단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각별히 노력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애쓰시는 의료진들과 국민들께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던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1일 SK전이 끝나고 TV 수훈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는 뷰캐넌. / TV 중계화면 캡쳐

늘 익살맞던 데이비드 뷰캐넌(31·삼성)이 눈물을 훔쳤다. 1일 대구 SK전에서 데뷔 10경기 만에 완투승을 거둔 뷰캐넌은 TV 수훈 인터뷰에서 대구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갑자기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국 생활에 매우 만족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둘째 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몸이 안 좋아져서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어요. 아들 브래들리도 같이 미국으로 가게 됐습니다. 아내와 아이가 한국 생활을 참 좋아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동행복권파워볼

지난달 경기 도중 뷰캐넌이 가족에게 쓴 편지를 보여주는 장면. / TV 중계화면 캡쳐

올 시즌 코로나 사태로 떨어져 있었던 뷰캐넌 가족은 최근 자가격리까지 감수하며 재회했다. 뷰캐넌은 지난달 경기 도중 카메라가 더그아웃에 있던 자신을 비추자 가족에게 ‘러브 레터’를 띄우기도 했다. 뷰캐넌이 든 종이엔 ‘안녕~ 허니. 사랑해. 날 대신해 브래들리를 꼭 안아줘. 곧 봐’라고 쓰여 있었다.

그런 가족과 다시 이별을 해야 한다는 점이 뷰캐넌을 눈물짓게 한 것이다. 아내 애슐리와 아들 브래들리는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하지만 그는 프로였다. 가족 문제로 마음이 아픈 가운데서도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뷰캐넌은 이날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1실점으로 완투승을 거뒀다. 삼성은 뷰캐넌의 호투에 힘입어 SK에 7대1로 승리했다. 투구 수는 112개. 그는 이 경기는 자신이 마무리하고 싶다며 9회 등판을 자처했다. 포수 강민호에게도 함께하자고 부탁했다. 그리고 9회를 삼자범퇴로 끝냈다.

난데없이 무술 동작을 취한 뷰캐넌. 그는 삼성 더그아웃의 알아주는 분위기 메이커다. / TV 중계화면 캡쳐

뷰캐넌은 항상 왁자지껄한 삼성 더그아웃에서도 알아주는 ‘분위기 메이커’였다. 더그아웃을 비추는 카메라를 자신의 전용 카메라로 활용한다. 난데없이 ‘바나나 먹방’을 하기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태권도 동작을 취하기도 한다.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대며 잘생긴 얼굴을 함부로 쓰기도 한다.

늘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줬던 뷰캐넌은 가족이 떠난 뒤에도 더그아웃에선 쾌활한 모습으로, 마운드에선 듬직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팬들은 기대한다. 가족이 떠날 것을 알고도 최고의 피칭으로 완투승을 거둔 1일처럼 말이다.

[일간스포츠 황소영]

한지은
한지은

배우 한지은(32)이 1일 종영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을 통해 또 하나의 필모그래피를 추가했다. 아주 개성 강한 캐릭터였다. 불의의 상황에선 불타는 정의감을 발산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리고, 일단 할 말은 단도직입적으로 눈치 보지 않고 다 하는 것이 특징. 그런데 볼수록 사랑스러웠다. 겉으론 깡이 넘치지만 속은 여리디 여린 모습이었기 때문. 여기에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엉뚱함이 더해지니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한지은은 “재밌게 봐주신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정이 많이 든 작품이다. 정이 많이 들어 마지막 촬영 날 눈물이 나더라. 어느 순간 시간이 훅 갔다. ‘벌써 끝나나?’ 이런 마음이 들어 울컥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태리와의 이별에서 아쉬움이 묻어났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꼰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기본적으로 본인의 생각과 경험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꼰대가 아닐까 싶다. 그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경험은 소중하기 때문이다. 무조건적으로 나쁜 건 아닌데 그것이 마치 정답처럼 표현이 될 때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이야기에 경청 안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내 것이 소중한 만큼 상대방의 것도 소중하기 때문에 조금은 마음을 열어뒀으면 좋겠다. 마음으로 경청하길 바란다. 그러면 좀 더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이와 상관없는 것 같다. 나이보단 성향의 차이란 생각이다.”

-내가 꼰대스럽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나.

“아날로그 성향이 좀 강한 사람이다. 디지털 문명에 발전된 사람들을 보면 ‘이게 더 좋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게 더 감수성이 좋고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끔 할 때가 있다. 스스로 꼰대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아날로그적인 것을 경험하고 디지털로 넘어온 세대라 그런지 아날로그의 매력을 모르고 디지털에 갇혀 있는 친구들을 보면 때론 안타깝다.”파워볼사이트

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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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끝났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일단 마음껏 먹으면서 쉬고 싶다. 종류별로 다 먹고 싶은 게 있는데 일단 파스타와 피자, 닭발을 먹을 생각이다. 매운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유일하게 찾아먹는 매운 음식이 닭발이다. 어젠 감자탕을 먹었는데 너무 행복했다. 오랜만에 집에서 한 상을 차려 먹는 느낌이었다.”

-주로 쉴 때 시간은 어떻게 보내나.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다. 책이나 영화를 자주 본다. 또 좋은 문구를 많이 찾아본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경험한 것 외에 다른 경험을 채워야 다른 인물을 연기할 수 있기에 간접적인 경험치를 채워 폭과 시야, 생각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다. 사색을 즐기기도 한다.”

-남자 친구 한해와의 애정전선은 이상무인가.

“(한해와) 잘 지내고 있다. 항상 응원을 많이 해주는데 사실 요샌 왕래가 자유롭지 못해 한계가 있다.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코로나19)인지라 휴가도 잘 못 나온다. 괜히 (한해 언급에) 목이 탄다(웃음).”

-차기작 계획은.

“작품을 늦지 않은 선에서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여러 시도 역시 해보고 싶다. 선배님들이 ‘배우는 작품을 하는 기간도 중요하지만 쉬는 기간도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 말이 공감된다. 알게 모르게 그 인물로 지내다 보면 끝날 무렵 체력적인 것이 바닥이 난다. 한지은이라는 온전한 모습을 되찾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잠시 쉼의 시간을 가진 후 작품으로 돌아오겠다.”파워사다리

-해보고 싶은 장르나 역할은.

“요새 인간이라는 것 자체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사랑이라는 것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더라. 사랑이라는 주제를 좀 더 깊이, 감정적으로 가져가면서 표현하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 멜로 라인이 있긴 있었지만 주가 되는 캐릭터와 스토리는 해본 적이 없어서 휴먼적인, 사랑이 중심이 되는 그런 장르의 연기를 해보고 싶다. 반대로 완전히 딥한 장르, 심오한 장르극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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