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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July 3일

정은경 “방역수칙 준수 당부..고령자는 방판업체 행사 참석 자제해야”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일어난 서울과 대전지역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 결과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탓에 감염 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판매업체를 찾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모여 오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일부 업체에서는 비말(침방울)이 많이 튀는 노래부르기 등의 활동을 했고, 심지어 확진자 가운데 일부는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사우나와 교회, 식당,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이런 내용의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 사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쳐지지 않으면서 서울 ‘리치웨이’와 대전 ‘101세홈닥터’, ‘힐링랜드 23’, ‘자연건강힐링센터’ 등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5차 전파까지 이어졌고, 한 달만에 총 2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의 대부분은 감염병에 취약한 50대 이상이다.

속출하는 집단 감염…'고령자 전파 차단'이 관건 [연합뉴스TV 제공]
속출하는 집단 감염…’고령자 전파 차단’이 관건 [연합뉴스TV 제공]

◇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 210명…50대 이상이 70.5%

리치웨이에서는 지난달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현재까지 총 2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50대 이상이 148명으로 70.5%를 차지한다.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이상의 환자가 11명이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사망했고, 8명은 현재 중증에서는 벗어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리치웨이 확진자 중 이곳을 직접 방문한 사람이 42명이고, 방문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가족·지인 등이 168명이다. ‘n차 전파’가 직접 감염의 4배에 달하는 셈이다.

접촉 장소로는 직장이 3곳, 교회가 4곳이었다. 식당과 실내운동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22명, 경기 7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 몰려 있지만 강원(4명)과 충남(3명) 등지에서도 나왔다.

◇ 대전 방문판매업체 확진자 보름새 81명

최소 3곳 이상 관련된 대전 방문판매업체에서는 지난달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보름새 8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50대 이상이 70명(86.4%)이고, 7명이 중증·위중환자다. 대전 방문판매 업체와 관련해 사망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업체 방문자가 35명, 접촉자가 46명으로 리치웨이와 마찬가지로 n차 전파 사례가 더 많다. 접촉 확진자들은 방문판매업체를 찾은 사람들과 모임을 하거나 미용실, 식당, 사우나, 병원 등에서 만난 뒤 감염됐다.동행복권파워볼

지역별로는 대전 55명, 충남 11명, 세종 2명 등으로 충청권에 집중돼 있지만 서울에서도 8명이 확인됐고 경기(1명)와 전북(3명), 광주(1명)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 리치웨이·대전 방판업체는 ‘감염 취약환경’

리치웨이와 대전 방문판매업체들은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이 높은 밀집·밀접·밀폐 등 이른바 ‘3밀’ 환경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다 확진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의심 증상이 있는데도 사우나와 교회, 식당 등을 방문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리치웨이에서는 환기가 안 되는 장소에서 여러 사람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노래를 부르는 등 침방울이 튀는 행동을 했다. 대전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들은 소모임을 자주 가졌고, 제품을 체험하면서 함께 보낸 시간이 길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가 예방에 중요하다. 또 필요하지 않은 소모임은 자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이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그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경우 방문판매업체 관련 사업설명회나 홍보행사 참석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야노 아키히로 한신 감독. ⓒ한신 타이거스
▲ 야노 아키히로 한신 감독. ⓒ한신 타이거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신 타이거스가 최악의 개막 시즌을 맞으면서 내분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프로야구(NPB)가 지난달 19일 개막한 가운데 한신은 2일 기준 개막 12경기에서 2승10패를 기록하고 있다. 구단 역대 최악의 성적.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야노 아키히로 감독은 1일 주니치와 경기에서 3-6으로 패한 뒤 선수 전원을 소집해 질책했다.

‘닛칸겐다이’는 3일 한신 원로 선수의 말을 빌려 “안타만 쳐도 승리 세리머니를 하던 지난해와는 달리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질책만 늘어놓았다고 한다. 개막 2주만에 감독이 미팅을 소집하는 것도 이례적인데 선수들에게 입에 거품을 물고 화를 냈다더라”며 야노 감독의 리더십을 지적했다.

위 원로 선수는 “이제 막 개막을 했으면 당황하고 들뜬 선수들을 감독이 달래야 하는데 감독이 앞장서서 허둥지둥하고 있다. 감독을 중심으로 한 구심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올해 한신은 팀평균자책점 5.38, 팀타율 0.201로 둘다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위 매체는 “베테랑도 유망주도 외국인선수도 대체로 다 부진하다. 여기에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이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의욕이 없다며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떠넘기면 팀의 사기는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다른 한신 원로는 “야노 감독은 이노우에 타격코치에게 선발 라인업을 맡기고 있다. 이노우에 코치는 개막 3경기 만에 중심타자 저스틴 보어를 4번에서 빼거나 포수를 날마다 다르게 기용하는 등 오히려 침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다른 코칭스태프도 비난했다.

야노 감독은 3년 계약의 2년째지만, 한신은 감독의 계약 연수와 상관 없이 성적을 더 중요하게 따진다. 이미 모회사에서도 감독의 자질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는 전언. 야노 감독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모양새다.

[경향신문]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의 이성윤 지검장(검사장)이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소집한 검사장 회의에 불참했다. 윤 총장과 이 지검장이 이번 사건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만큼 검사장 회의가 서로에게 불편한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찰청은 이날 전국 고등검찰청과 지방검찰청에 있는 고검장·검사장 20여명을 소집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발동한 수사지휘를 수용할지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윤 총장이 검사장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였지만 이 지검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검사장 회의 개최 공문을 전날 접수하고 이 지검장이 참석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참석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대검의 요청에 따라 이날 불참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이 지검장이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로 전달한 것”이라며 “이 지검장을 배려하는 차원”이라고 했다.

윤 총장과 이 지검장은 검·언 유착 의혹 사건을 두고 충돌해왔다. 윤 총장이 지난달 19일 ‘전문수사자문단’(자문단) 소집을 결정했지만 서울중앙지검은 이에 반대해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검은 ‘자문단 철회 및 특임검사에 준하는 독립성 보장’을 대검에 건의했지만 대검이 이를 일축하며 갈등이 커졌다. 보통 대면으로 진행되는 윤 총장과 이 지검장의 주례보고도 지난 1일 대검의 요청에 따라 서면으로 대체했다.파워볼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내린 수사지휘 내용은 서울중앙지검이 대검에 요구했던 내용과 동일하다. 추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이성윤 제 61대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1월13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검찰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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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박민영이 아삭이고추김치를 직접 만들어 동료 연예인들에게 선물했다. 유재석을 비롯한 이승기, 제시카 등은 박민영의 요리 솜씨에 감탄했다.

박민영은 2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의 최애 김치, 아삭이고추김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민영은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아삭이고추김치를 담글거다. 아침부터 김장을 하기 위해서 일어나서 커피도 마시고 잠도 깨고 본격적으로 김장을 할거다”라고 말했다.

박민영은 재료 손질부터 양념 준비까지 전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그는 직접 만든 김치를 반찬통 16개에 나눠 담았다. 그리고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했던 동료 연예인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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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유튜브 영상 캡처

동료 연예인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유재석은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민영이가 준 고추김치를 아끼고 아껴서 먹었는데도 금방 사라지는 바로 그 맛~ 또 달래고 싶지만 미안해서 못 달라고 하는 바로 그 맛. 먹어본 사람만 아는, 사람 미치게 하는 바로 그 맛~”이라고 글을 남겼다.

배우 이승기 역시 “민영아, 너의 아삭이고추는 고추가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변신이야. 최상의 완성형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박민영이 조선시대 때에 태어났다면 분명히 대장금으로 태어났을 거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라며 호평했다.

그룹 엑소 멤버인 오세훈은 “아삭이고추김치만 있다면 밥 10공기 뚝딱입니다”라며 “레시피 공유해서 모두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할 음식입니다. 소름 끼치게 맛잇어서 계속 달라고 요청 중입니다. 더 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평소 친분이 있던 가수 제시카는 “고추김치를 평소에 많이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제 페이보릿이 되게 만들어줬어! 생각나는 맛! 야무진 맛이랄까? 뭐라고 해야 되지? 언니가 해줘서 특별했지 뭐~”라고 글을 남겼다.

가수 세정 역시 “겉은 와삭, 속은 촉촉. 흰밥 위에 파라다이스. 라면과의 조합은 환상 그 이상. 다이어트 파괴자”라고 칭찬했다.

박민영은 지난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는 ‘성균관 스캔들’ ‘시티헌터’ ‘힐러’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vN ‘범인은 바로 너3’ 촬영을 마쳤다. ‘범인은 바로 너’는 추리 예능프로그램이다.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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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6.1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3일 신임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은 당대표 1번, 원내대표 3번, 비생대책위원장 3번을 지낸 ‘정치9단’으로 불린다.

박 내정자는 전남 진도 출생으로 미국 LA를 거점으로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에 발을 들였다. 이후 1992년 14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그는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1998년 당선인 대변인을 맡았고 청와대 공보수석과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비서실장 등을 지내며 복심으로 통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 공동선언이 이뤄질 때는 막후에서 남북 의견을 조율했다.

특히 2009년 DJ의 장례식에 북한이 조의화환과 함께 보내 온 편지에 적힌 2명의 수신인 중 1명도 바로 박 내정자였다.

다만 정상회담 추진을 위해 불법 대북송금을 한 사실 등으로 2006년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아 2007년 2월 특별사면 때까지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정계에 복귀했지만 민주당의 호남지역 공천개혁으로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 출마를 감행, 전남 목포에서 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선거 후인 2008년 8월 민주당에 복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내며 당내 기반을 다졌다. 19대 때 3선 의원이 된 이후 민주통합당(2012년)에서 원내대표 재선에 성공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국민의당에 합류, 4·13 총선을 통해 4선 반열에 올랐다.

이후 국민의당에서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되면서 3당 구도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박 내정자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정치 신인’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민주통합당·새정치민주연합, 민생당의 전신인 국민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등 여러 번 당적을 거친 그의 정치 여정에도 쉼표가 찍혔다.

박 내정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제 입에서는 정치라는 정(政)자도 올리지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국정원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내정자는 “역사와 대한민국,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을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활발한 SNS와 방송 활동을 해온 박 내정자는 “SNS 활동과 전화 소통도 중단하겠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가 하염없이 떠오른다”는 소회도 밝혔다.

Δ전남 진도(1942년생) Δ문태고, 단국대 Δ미국 뉴욕한인회장 Δ문화관광부 장관 Δ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Δ민주당 원내대표 Δ민주당 정책위의장 Δ민주통합당 최고위원 Δ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원내대표·당대표 Δ14·18·19·20대 국회의원 Δ단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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