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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September 16일
역대급 감독 즐비, 지략 대결 활활
맨시티 과르디올라·리버풀 클롭에
에버턴 안첼로티·토트넘 모리뉴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감독의 무덤’으로 불린다. 살인적인 일정에, 경쟁까지 치열하다. 우승 경쟁은 둘째 치고, 시즌 완주도 어렵다.

지난 시즌 전반기에만 6명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그만뒀다. 왓포드는 네 명이 사령탑에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웬만한 실력과 경력으로는 명함도 못 내민다. 뒤집어 보면 유럽 빅리그 거물 감독이 프리미어리그로 몰리는 이유다.

12일 개막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는 전무후무한 명장의 지략 대결장이다.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건 카를로 안첼로티(61·이탈리아) 에버턴 감독이다. 지난 시즌 중반 부임한 안첼로티는 에버턴 감독으로 첫 풀타임 시즌이다. 그는 ‘우승 제조기’다. 한 번도 어려운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세 차례나 섰다. 감독 최다 우승 타이기록이다. 유벤투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거치며 모은 우승컵이 20개다.

그의 지도력은 시즌 개막전부터 빛났다. 에버턴은 14일 원정경기에서 강호 토트넘을 1-0으로 꺾었다. 40경기째 이어진 리그 ‘빅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맨체스터 시티·아스널·토트넘·리버풀) 상대 무승을 마감했다.

펩 과르디올라(49·스페인) 맨시티 감독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선수 장악력이 탁월하다. 2016년 부임한 이래 리그컵 3연패, 리그 2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커뮤니티실드 2회 등 총 8차례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맨시티에 앞서 맡았던 바르셀로나(14회), 뮌헨(7회)을 합치면 우승 트로피가 29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2회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버풀에 밀려 준우승했다. 과르디올라는 올 시즌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영국 김미스포츠는 “월드클래스 급 사령탑은 과르디올라와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뿐”이라며 맨시티를 우승 후보로 꼽았다.

위르겐 클롭(53·독일) 리버풀 감독은 지도자로 한창 전성기다. 리버풀을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지난 시즌 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30년 만이다. 콧대 높기로 유명한 과르디올라 감독조차 “리버풀은 이기는 방법을 안다”며 지도력을 인정했다.

클롭은 스타 선수였던 안첼로티, 과르디올라와 달리, 하위리그 무명 선수 출신이다. 팀을 이끌 때 스타에 기대지 않는다. 평범한 선수, 어린 선수를 발굴해 잠재력을 끌어낸다. 유스 선수에서 세계적 수비수로 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2)가 대표적이다.

손흥민(28)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57·포르투갈) 감독도 빼놓을 수 없다. 모리뉴는 지난해 12월 토트넘 사령탑에 올랐다. 부임 당시 14위였던 팀을 6위로 끌어올렸다. 모리뉴는 한 시즌 이상 맡은 모든 팀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통산 우승 25회. 챔피언스리그 정상에도 두 차례 올랐다. 그는 토트넘 부임 당시 “나는 모든 구단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토트넘에서도 그럴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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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인 이혜영이 모델핏 비주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5일인 오늘 이혜영이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혜영은 럭셔리한 느낌이 묻어난 화려한 패션을 착용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이혜영은 뉴욕에서 살고 있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옷을 착용하며 “뉴욕에서 도착한 옷, “이라면서 지인을 향해 “ “라며 덕담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가수, 배우, 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엔 지연주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출산 과정을 알렸다.

9월 15일 방송된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태교에 집중하는 박은영-김형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박은영은 서현진과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박은영은 “서현진 선배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 동문이다. 내가 대학생일 때 서현진 선배는 이미 미스코리아였다. 스타였다”고 말했다. 서현진은 지난 해 출산한 육아 선배인만큼 박은영을 챙겼다. 서현진은 박은영에게 임산부 속옷, 튼살크림 등 임신 및 육아 용품을 선물했다. 박은영은 “서현진 선배도 유산 경험이 있다. 선배가 내게 유산 후 흑염소를 추천해줬다. 실제로 흑염소를 먹고 임신했다”고 밝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박은영과 서현진은 출산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박은영은 “난 자연분만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노산이니까 수술도 고려해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현진은 “난 자연분만으로 15시간 진통 끝에 4kg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15시간 내내 아픈 건 아니다. 쓰나미처럼 고통이 몰아칠 때가 있다. 눈 돌아가기 직전에 아기가 나왔다”고 고백했다. 박은영은 서현진의 리얼한 출산기에 공포심을 드러냈다. (사진=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그린벨트 취락지구 신축 둘러싼 갈등
청원인 “주민들 재산 가치 하락 이유로 반대”
주민들 “프레임 짠 것, 위법 의혹 지적일 뿐”
강남구청 “소송중이라 입장 밝힐 수 없어”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전원마을 신축 공사 현장. 신축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건축주는 1년 반 넘게 공사 진행이 안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초 주민들과 충돌로 현재는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은경 기자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전원마을 신축 공사 현장. 신축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건축주는 1년 반 넘게 공사 진행이 안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초 주민들과 충돌로 현재는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은경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전원마을에서 집을 새로 지으려는 건축주와 마을 주민 간 일어난 갈등이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6년 평생 가장 억울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댓글이 수백 개 달린 이 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져 나갔다.

글쓴이 A씨의 주장은 이렇다. “아버지가 중소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은퇴한 뒤 노후를 보내기 위해 30년 가까이 소유해온 40평짜리 땅에 20평대 주택을 지으려 건축 허가를 받았다. 땅이 그린벨트에 있지만 집을 지을 수 있는 대지였기에 건축 허가가 적합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아 지난해 초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주변 부자분들이 특혜 불법 허가(?)라는 이유를 대며 공사를 막았다. 구청과 경찰은 뒷짐만 지고 있다.”

A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부자분들의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엄정 처벌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는 15일 오후 6시 기준 1만5000여 명이 동의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가진 자들의 특권이냐’ ‘무슨 억지 주장으로 정식 허가를 받은 공사를 못 하게 하는 거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비판이 일었는지, 양측의 주장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청원글 전문 보기-클릭이 안 될 시 www1.president.go.kr/petitions/592718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전원마을 신축 공사 현장. 신축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건축주는 1년 반 넘게 공사 진행이 안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초 주민들과 충돌로 현재는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은경 기자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한 전원마을 신축 공사 현장. 신축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붙은 차량들이 주차돼 있다. 건축주는 1년 반 넘게 공사 진행이 안 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초 주민들과 충돌로 현재는 공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은경 기자


글에 등장하는 지역은 강남구 자곡동의 쟁골마을이다. 1972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정비사업으로 취락지구가 들어서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15일 정오쯤 찾은 마을 입구에서 경비실과 각 세대 위치를 표시한 표지판이 눈에 띄었다. 골목을 따라 단독주택들이 들어서 있었다. 마을 주변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매매가 없지만 시세는 20억원대 후반 정도”라고 말했다. 이곳에는 전원생활을 누리려는 전직 장관, 기업 회장 등도 살고 있다. 마을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니 공사 중인 건물 뼈대가 보였다. 주변에는 공사를 반대하는 현수막을 단 차들이 주차돼 있었다. 한 마을 주민은 얼마 전부터 공사를 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A씨는 청원글에 “마을운영위원회가 난개발을 막는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다음의 내용을 담은 건축 허가 반대 의견서를 구청에 제출했다”고 썼다.
다음의 내용이란 ‘우리 마을은 최소 100여 평 대지에 최소 60~90평 건물임에도…’ ‘겨우 40평 안 되는 땅에 건축하겠다니 어이없는 무임승차다’ ‘서울시 최우수 푸른 마을의 명성에 걸맞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갖춘 최고급 주택지로서 재산적 가치의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 ‘마을의 개별 가옥과 달리 소형이라 마을 전체의 위상과 가치의 하락이 우려…’ 등이다.

지난 15일 찾은 강남구 쟁골마을 전경. 최은경 기자
지난 15일 찾은 강남구 쟁골마을 전경. 최은경 기자


또 A씨는 “우리나라에 아직도 이런 이기주의가 남아있는지 몰랐다”며 “공사를 하려고 하면 누군지 알 수 없는 분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물리적으로 공사를 막는다. 차로 도로 통행 자체를 막아 공사 차량 진입을 고의로 막는 것은 물론이고 차들 사이로 힘겹게 지나가는 공사 인부분들의 진입은 온몸으로 막는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이렇게 1년 반이 넘도록 공사 진행이 안 되고 있다”고 했다.

마을 주민들은 A씨 주장에 대해 “큰 집에 사는 사람이 작은 집에 사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짠 것”이라며 “층별 면적을 따지면 기존 주택들과 큰 차이도 없다”고 반박했다. 구청에 제출한 반대 의견서 내용에 대해서는 “마을 주민들이 취락지구 형성 시 법에 따라 150평 중 50평씩 기부채납해 도로나 상수도 등의 인프라를 갖췄으니 신축 건축주도 똑같이 기부채납해야 하지 않느냐는 취지에서 한 말이지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건축 허가 과정에 위법 사항이 있다며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건축허가 취소 소송을 벌이고 있다. “개발제한구역법 제15조에 따라 집단취락지구의 주택 수와 경계선이 정해져 있어 현재 58가구인데 A씨 아버지가 건물을 신축하면 사실상 59가구가 된다. 이를 변경하는 국토교통부령 없이 구청이 허가를 내준 것은 위법”이라는 등의 이유에서다.

마을 주민들이 차로 공사 차량 진입을 막는다며 건축주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마을 주민들이 차로 공사 차량 진입을 막는다며 건축주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주민이 올린 반박글 전문 보기-클릭이 안 될 시 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088018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A씨 아버지인 건축주는 2017년 구청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구청은 이 땅이 개발제한구역이라도 지목(地目)이 대지라 신축이 가능하지만 1986년 건축물이 멸실될 때 이축(移築)이 이뤄졌다고 보고 허가를 반려했다.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발제한구역법)에 따르면 건물을 철거하고 다른 곳에 이축하면 기존 토지에 건축 허가를 받을 수 없다.

이어진 서울시 행정심판에서도 허가가 기각되자 건축주는 반려 처분을 취소하라는 행정 소송을 냈고 승소했다. 이를 토대로 2018년 건축 허가를 재신청, 이듬해 구청이 건축을 허가했다.FX렌트

마을 주민들은 “구청장이 취락지구에 접한 토지로 이축을 허가할 수 없다는 법제처 유권해석도 있다”며 “건축주가 5년 후 용도 변경해 카페로 바꾸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했다. 마을 한쪽에서는 또 다른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와 관련해서는 “오래된 집을 부수고 증·개축하는 공사는 문제가 없다. 30여 년 동안 건물이 없던 땅에 신축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공사 진행을 막았다는 A씨 주장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집회 신고를 했다. 허가 과정에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해 건축주에게 관련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지만 공사를 강행해 물리적으로 막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건축주 측 용역 20여 명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의 통행을 막고 위협한다며 마을 주민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건축주 측 용역 20여 명이 마을 곳곳에서 주민들의 통행을 막고 위협한다며 마을 주민 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마을 주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 글에 대한 반박글을 올리기도 했다. A씨 아버지가 전문 부동산업자이고 자연녹지지역에 해당 건축 허가가 나온 것을 법적·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으며 마을 주민들이야말로 평생을 건실하게 일해 온 중산층이 대부분인데 고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다. 주민들은 A씨 아버지와 강남구청 공무원 간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며 담당 공무원을 상대로 직무유기 등 혐의로 소송을 내기도 했다.

A씨는 15일 중앙일보에 “상대방 측이 쓴 반박글을 보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거짓말을 섞어가며 가족을 피눈물 나게 한다. 억울한 마음으로 글을 썼는데 평범한 아버지를 땅 투기꾼으로 모는 태도에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파워볼게임

건축주 측은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공사방해 중지 가처분 소송 중이다. 건축주 측은 “구청과 모종의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이며 마을 주민들이 낸, 건축허가처분 취소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건축허가 효력을 중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이미 기각됐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이 건과 관련해 “소송 중인 사안이라 특별히 밝힐 입장이 없다”고 했다.

프로당구 PBA 이미래가 팀동료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PBA 이미래가 팀동료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PBA 제공

[고양=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같이 하는 팀원이 생겨 외롭지 않고 좋았어요”

여자프로당구 LPBA의 ‘젊은 강자’ 이미래(24·TS·JDX)는 PBA 팀리그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환하게 웃었다. 팀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면서 경기를 한다는 것이 상당히 기분 좋은 듯 했다.

이미래는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막을 내린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개막전에서 7승 3패를 기록했다. 대회에 참가한 남녀 선수 전체를 통틀어 김가영(37·신한 알파스)와 함께 최고 승률이었다.

이미래는 “가장 다사다난했던 대회였다”며 “무의식 중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첫 팀리그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미래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여러차례 결정적인 승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미래는 “원래 당구는 개인운동인데 팀원이 생겨 외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며 “옆에서 긴장을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게 팀리그의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리그의 가장 큰 특징인 응원 문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미래는 “3쿠션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였다”며 “내게 힘을 주는 팀원들이 있어 행복했고 구단주님이 챙겨준 응원 도구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한 뒤 활짝 웃었다.파워볼실시간

이어 “응원 분위기를 가장 우려했던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나였다”며 “TV로 볼 때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응원을 들으면 방해되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선 다소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미래는 팀에 여성 선수가 본인 뿐이어서 매라운드 여성단식과 혼합복식, 2경기를 소화해야 했다.

이미래는 “혼자 두 경기를 뛰는게 힘들지는 않았다”면서도 “처음부터 끝까지 팀원이 하는 경기도 내가 하는 거 같아서 그 점은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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