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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September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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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 연합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에 두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토론토는 2016년을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전형적인 약체였다. 지난 시즌에도 67승 9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에 앞서 류현진에게 4년 8000만 달러를 투자해 영입했지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토론토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전통의 강호 보스턴 레드삭스가 부진한 사이 지구 3위까지 올라왔다. 9월초에는 부진한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지구 2위까지 차지했다. 5년만에 기회가 찾아오자 토론토는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앞두고 선수 4명을 영입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9월이 되면서 무너지기 시작했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면서 뉴욕 양키스에게 지구 2위 자리를 다시 빼앗겼다. 뉴욕과 격차가 4경기 차라 순위를 뒤집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진의 시작은 뉴욕 양키스와 원정 3연전이었다. 토론토는 뉴욕 양키스 3연전에서 평균 14.3점을 실점했고, 홈런을 무려 19개나 얻어맞았다. 3연전 첫 경기인 16일 경기에선 무려 20득점을 허용했다.

투수진이 한꺼번에 부진에 빠졌다. 8월에 3.60(7위)에 그쳤던 평균자책점이 9월 들어 6.44(리그 29위)까지 뛰었다. 피안타도 201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 다음으로 많다. 출루 허용도 135개로 리그 최다다.

류현진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9월 토론토의 선발승은 4승에 불과한데 이 중 2승을 류현진이 거뒀다. 류현진을 제외하고 로비 레이와 타이후안 워커가 각각 1승을 올렸다.

야심차게 영입한 이적생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류현진과 함께 원투 펀치를 맡고 있는 타이후안 워커는 토론토 이적 후 2승 1패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하며 제 활약을 하고 있지만, 로스 스트리플링(0승 2패 평균자책점 7.36), 로비 레이(1승 1패 평균자책점 5.94)는 낙제점을 받았다.

수비력도 엉망이다. 토론토가 9월에 범한 실책 수는 28개로 리그 1위다. 수비진의 실책으로 류현진이 승리를 날려버린 적도 2차례나 된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토론토는 류현진이 없었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날 필라델피아전 승리로 6연패에서 탈출한 토론토다. 또한 와일드카드 또한 시애틀 매리너스와 디트로이드 타이거즈가 나란히 패하며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매직넘버가 ‘4’로 줄었다. 핵심 불펜으로 활약한 조던 로마노와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 네이트 피어슨 등이 복귀 예정이라 선수 운용에 숨이 트였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남은 일정이 빡빡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인 뉴욕 양키스와 홈 4연전 이후 볼티모어 3연전을 치른다. 게다가 와일드카드 경쟁 팀들의 남은 일정은 상대적으로 수월해 승리가 간절하다.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단 한 장의 사진으로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정규 1집 ‘THE ALBUM’ 지수 개인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지수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레드립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화려한 비주얼과 대조되는 쓸쓸한 눈빛은 정규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블랙핑크는 데뷔 4년 만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에 담긴 음원 전곡을 10월 2일 발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1시다.

구체적인 앨범 정보는 아직 베일에 싸였지만 블랙핑크는 앞서 선공개 싱글 ‘How You Like That’과 ‘Ice Cream’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How You Like That’은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에 이어 유튜브가 선정한 ‘올여름 최고의 곡’으로 등극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 아울러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한 ‘Ice Cream’은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3위를 기록,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선공개 싱글의 인기 ‘쌍끌이’에 블랙핑크 정규앨범 선주문량 추이도 예사롭지 않다. ‘THE ALBUM’의 1차 선주문량은 예약 판매 6일 만에 80만 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앨범 발매 한 달 가량을 앞두고 합산된 수치로, 실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THE ALBUM’ 피지컬 음반은 10월 6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10월 14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도 공개된다.

‘양승태 지명’ 조용구 내년 퇴임

김명수 대법원장이 후임 지명

‘親野·중립’ 김태현·조병현 뿐

인사권 행사 권순일 오늘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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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등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9명 중 중립성향이거나 야당이 추천한 위원은 2명에 불과해 중앙선관위의 여권 쏠림현상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명했던 조용구 중앙선관위원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되면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추천한 김태현 위원, 여야 합의로 추천돼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고 있는 조병현 후보자만 남는다.

선관위원은 대통령이 3명, 대법원장이 3명, 국회가 3명을 각각 추천한다. 국회에서는 여야가 각 1명씩, 여야합의로 1명을 추천해 왔다. 22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조용구 위원은 내년 3월 17일 임기 6년을 채우고 물러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사임하는 권순일 위원장의 후임도 관례상 김명수 대법원장이 대법관 중에 지명하게 된다. 김 대법원장이 지명한 김창보 위원은 김 대법원장 아래서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냈고, 서울고등법원장을 맡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들은 지난해 1명, 올해 2명으로 임기가 약 5년 정도 남았다. 조해주 위원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인사청문회도 치르지 못했다. 조해주 위원은 ‘백서에 이름이 오른 것은 행정착오’라며 특보로 임명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승택 위원과 정은숙 위원은 지난 3월 임명됐다. 이 위원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재직 당시인 2013년 삼성반도체 노동자의 백혈병을 처음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국회 몫 3명 중 여야 합의로 지명한 조병현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조성대 후보자는 현재 인사청문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조성대 후보자는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로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을 지냈고,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교수 모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새누리당이 여당 시절인 2015년 추천했던 김태현 위원은 내년 11월에 임기가 끝나지만, 국민의힘이 후임자를 추천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선관위원은 사무총장 등 선관위 고위직 인사와 중앙당과 대통령·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정당법 등에 대한 유권해석의 변경을 바꿀 때도 선관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대법관 임기가 종료된 후 중앙선관위원장 자리를 사임하지 않았던 권 위원장은 전날 김세환(56)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에, 사무차장에는 박찬진(57) 선관위 선거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야당이 압박해서 인사를 무리하게 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시도 선관위 상임위원까지 인사를 하려다가 못 했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올 시즌 K리그2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수원FC가 전반 초반부터 당황한 적은 없었다. 승리는 거뒀지만 충남아산의 맹공에 혼쭐이 났다.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에 0-2로 패배했다.

경기가 펼쳐지기 전 수원이 전체적인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압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의외의 경기가 펼쳐졌다. 충남아산은 전반 1분 브루노의 유효 슈팅을 시작으로 쉴 틈 없이 수원을 몰아붙였다. 달라진 모습의 충남아산은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충남아산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었다. 분위기가 좋을 수밖에 없었다. 시즌 초반 무승의 늪에 빠지며 부진을 거듭했지만 조금씩 조직력을 끌어올리며 충남아산의 경기력은 달라져 있었다. 아무리 ‘우승 후보’ 수원이라고 해도 충남아산은 무서울 것이 없었다.

그런 자신감은 그라운드에서 나타났다. 선수들 간의 신뢰는 두터웠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박동혁 감독이 시즌 내내 강조했던 투지 넘치는 모습과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쳤다. 특히 브루노는 완전히 팀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반 10분 라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에도 충남아산은 주도권을 잡고 수원을 압박했다.

경기는 라스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수원의 2-0 승리로 끝났다. 우승 후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충남아산이었기에 결과가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충남아산은 분위기가 오르면 훨씬 무서워진다는 것을 보여줬다.

홈에서 수원에 0-5로 대패했던 시즌 초반과 비교해 완전히 달라진 팀이 됐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내용만큼은 오늘이 시즌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런 모습을 매 경기 보여준다면 더 성장할 수 있고 더 좋은 팀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골 결정력 문제는 숙제로 남았다. 전반전 여러 차례 득점 기회가 찾아왔지만 아쉽게 빗나가거나 박배종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에 패배한 충남아산은 리그 최하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7위 FC안양과의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하다. 헬퀴스트가 완전히 부상을 털어내고 오늘과 같은 모습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중위권 도약이 가능하다.파워볼사이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엔 장혜수 기자]

육아 점검마저 ‘성적 매기기’라며 논란이다.

9월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육아 점검에 나섰다.

장신영-강경준 부부가 육아 전문가와 함께 정우의 육아 검사를 진행했다.

전문가는 “정우의 순응성은 상위 1%다” “아이에게 절해야 한다” “너무 재미없다” 등 검사 결과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장신영-강경준 부부는 적잖이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충격받은 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충격받은 것도 모자라 분노했다. 우리나라 서열식 교육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돌도 지나지 않은 아이에게 성적을 매기냐며 격분했다. 부부가 더 나은 방향으로 아이를 키우고자 했던 검사였는데 벌써 아이 직업군을 운운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었다.

시청자들은 육아 전문가가 내린 극단적인 소견에 따끔한 일침을 가했다. 지금 장신영-강경준 부부 육아관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장신영-강경준 부부 육아관이 절대 틀린 것이 아니라며 부부를 위로했다.파워볼

시청자들은 ‘육아 성적표’에 지겨운 모습을 보였다. “상담가가 말을 좀 듣기 좋게 안 하는 듯 듣기 힘듦” “단편적인 것만 보고 어떻게 육아관을 알아요. 정안이 잘 키운 것만 봐도 엄마·아빠가 얼마나 잘할지 알겠어요~ 두 분 소신껏 키우시길” “아이고 상위 1% 쇼들 그만해라. 절은 무슨? 정우 잘 키우는 겁니다. 전문가여 정도껏 비판해라” “동상이몽에서 이런 거까지 보고 싶지 않은데”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편안하게 보던 프로그램이 불편해지던 순간이었다. 한편으로 지혜로운 시청자들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짚을 수 있었다. 오히려 수치화된 객관적 지표가 올바른 아이 교육관을 한정시키는 것이 아닐까. 아이에 대한 맹목적 사랑과 관심이 진정한 1등 아이로 키우는 방법일지 모른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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