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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October 17일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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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스포츠 산업에서 손흥민(28, 토트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오랜 기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스포츠 클럽의 자리가 손흥민의 존재 때문에 바뀌었다. 

국제적인 스포츠 분석 기업 ‘닐슨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의 잉글랜드 진출 이후 토트넘이 한국 스포츠 팬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구단이 됐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이제 토트넘이 그 자리를 빼앗았다. 

닐슨 스포츠의 마르코 나자리 전무는 “한국에서 토트넘의 인기는 걸출한 선수가 전세계 스포츠 프랜차이즈에서 갖출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완벽하게 설명한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최근 16~69세의 한국 스포츠팬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중 21.4%가 가장 좋아하는 해외 스포츠 구단으로 토트넘을 골랐다. 반면 맨유라고 대답한 비율은 6.1%에 불과했다. 

토트넘이 맨유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8년 말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이 2015년인 것을 감안하면 3년 만에 상황이 역전된 것이다.

현재는 은퇴한 박지성은 맨유에서 7년 동안 활약하며 4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박지성이 지난 2005년 이적한 이후 줄곧 맨유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구단이었다. 국내에서 박지성이 갖는 파워와 잉글랜드 축구 패권을 쥐고 있던 맨유의 압도적인 힘이 어우러진 결과다. 

박지성에 비해 손흥민의 우승 경력은 일천하다.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박지성과 달리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단 한 번도 트로피를 들어보지 못했다. 오직 손흥민 개인의 퍼포먼스로 토트넘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단으로 만든 것이다. 

닐슨 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이 EPL에 진출하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인기는 토트넘보다 아스날이 더 많았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자리를 잡으며 토트넘은 아스날, 첼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을 제쳤다. 

이번 시즌 들어 손흥민은 더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 4골을 몰아넣었고, 4라운드 맨유를 상대로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손흥민은 EPL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요판] 커버스토리
코로나 시대의 장례

고인 입관·안치하는 장례지도사
가족들 지켜보는 입관식 못 하니
존엄 지키는 마지막 사람인 셈

임종뿐 아니라 애도 모습도 변화
문상객 없는 가족장에 ‘랜선 추모’

지난 6일 오후 인천의료원 소속 장례지도사가 코로나19로 숨진 환자 유족에게 장례 상담을 하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지난 6일 오후 인천의료원 소속 장례지도사가 코로나19로 숨진 환자 유족에게 장례 상담을 하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인천/장철규 선임기자 chang21@hani.co.kr

“죽어서도 떨어져 있는 고인과 유족을 생각하면, 더더욱 끝까지 존엄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두려운 마음(감염 위험에 대한 걱정)을 이기는 거지요. 저희가 마지막으로 만져드리는 사람이잖아요.”

코로나19 사망자의 입관을 담당했던 인천의료원 소속 장례지도사 ㄷ씨는 이렇게 말했다. 입관은 하지만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입관식을 하지 못하는 코로나19 사망자. 그들에게 장례지도사는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인 셈이다. “보통의 고인이라면 몸 깨끗이 닦아드리고, 수의 편안하게 입으시라고 피부에 염지(겉이 매끈한 종이) 먼저 대어드리고, 수의 입혀드리고, 얼굴 세면해드리고, 머리카락도 정돈해드리는데요. 코로나19로 돌아가신 고인은 그런 과정을 아무것도 거치지 못하세요. 평소처럼 1부터 10까지 해드릴 순 없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1부터 10까지 해드린다는 마음을 새기면서 고인을 기다렸어요.”

N95마스크에 전신보호복 입은 장례지도사

장례지도사는 의료용 팩에 밀봉된 채 병실 밖으로 나온 코로나19 사망자를 안치실까지 모셔간다. 의료기관에서 개인보호구를 하고 일하는 사람은 의료진뿐만이 아니다. 장례지도사도 사망자가 생기면 의사, 간호사와 마찬가지로 N95 마스크, 전신보호복, 보안경, 장갑, 덧신, 얼굴가림막 등 보호구를 하고 움직인다. 인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온 지난 9월13일 새벽, ㄷ씨는 대응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보호구를 하고 고인을 모시러 갔다. 사망자가 생길 때를 대비해 보호구 착용 연습부터 자치단체와의 행정 처리까지, 의료원 차원에서 여러번 ‘시뮬레이션’을 거친 상태였다. “의료진도 저희(장례지도사)도 환자를 잃지 않길 바라지만, 사망자가 생길 경우 시신 처리 과정에 실수가 없도록 직원들끼리 대응 매뉴얼을 충분히 연습해뒀어요. 그게 고인에 대한 예우니까요.”

장례지도사와 운송 인력 등이 다른 환자들의 동선과 분리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고인을 안치실까지 모셔오면, 장례지도사와 고인 간의 짧은 ‘마지막 시간’이 흐른다. 순서는 이렇다. 의료용 팩에 밀봉된 고인을 그대로 관에 모신 뒤, 곧바로 결관(끈으로 관을 동여맴)한다. 그다음, 고인을 기준으로 관의 머리 쪽에 이름을 쓰고 관보를 덮는다. 한번 덮인 관보는 이후에 딱 한 번 더 “살짝” 열린다. 고인이 맞는지 착오가 없도록 장례지도사들 사이에 교차 확인하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감염병 사망자 전용 안치고에 관을 모신 뒤 안치고 문을 닫는다. 안치고에서 나온 장례지도사는 보호구를 벗어 폐기하고 곧바로 샤워해야 한다.

ㄷ씨는 병원 내에서 영구차까지 관을 옮기는 운구도 직접 했다. “유족분끼리도 (거리두기로 인해) 고인이 운구되시는 모습을 멀리 떨어져서 보셨어요. 임종 이후의 모습을 보면, 임종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족은 거의 배제된 이별 같아요.”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장례식장은 위생, 방역 수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하는 대표적인 공간 중 하나다. 방역당국이 업데이트하는 ‘장례식장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파악하고 유족, 조문객이 이를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일도 장례식장 직원인 장례지도사의 몫이기도 하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이후로 조문객이 확실히 많이 줄었죠. 빈소도 작고 실용적인 곳을 찾는 분이 늘고요. 조문을 받더라도 손잡고 상주를 위로하거나 밤늦게까지 빈소에 머무는 경우는 이제 거의 없어요.”동행복권파워볼

아빠가 쓰던 TV를 봤어, 누구 눈치도 안 보고 울고 웃었어

조문객을 받지 않아 한산한 빈소 모습. 아버지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른 최은주씨 가족은 생전 아버지가 쓰시던 티브이를 빈소에 설치해 함께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보며 사흘을 보냈다. 최은주씨 제공
조문객을 받지 않아 한산한 빈소 모습. 아버지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른 최은주씨 가족은 생전 아버지가 쓰시던 티브이를 빈소에 설치해 함께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보며 사흘을 보냈다. 최은주씨 제공
직계가족 13명만 모여 치른 가족장. 최은주씨 제공
직계가족 13명만 모여 치른 가족장. 최은주씨 제공

코로나19는 임종과 장례뿐만 아니라 애도와 추모의 방식도 바꿔놓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가 아니더라도, 거리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작은 장례식’를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은주(57)씨는 지난 3월 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장례식을 가족장으로 치렀다. 직계가족 13명만 모였고, 조문객은 받지 않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요양병원, 대학병원 오가며 어렵게 치료받으셨거든요. 가족들도 코로나가 무서운 걸 그때 알게 됐죠. 저희부터 조심해야겠다 싶어서, 처음으로 가족장을 치르게 됐어요. 엄청난 일회용품 쓰레기에 식 끝나면 버려지는 화환도 허례허식 같았고요. 막상 해봤더니, 가족장 너무 좋았어요. 이게 진짜 애도구나. 장례 본연의 의미를 깨닫게 된 경험이었죠. 온화한 장례였어요. 차갑지 않고.”

유족들은 조문객 없이 텅 빈 빈소에 아버지가 쓰시던 티브이를 가져다가 설치했다. 그 티브이 화면에 생전 함께 찍은 사진이며 영상들을 띄웠다. 울고 웃었다. 가족 외에 아무도 없으니 눈치 볼 것도 없었다.

“손님들이 계시면 왠지 계속 울어야 할 것 같잖아요. 물론 슬프지만, 삶엔 눈물과 회한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아버지와 즐거웠던 일도 많아요. 그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많이 웃고, 또 많이 울기도 했어요. 그렇게 장례식 내내 아버지만을 위한 시간을 보냈더라고요. 손님 대접 안 해도 되니까 몸도 안 피곤하고요.”(웃음)

텅 빈 빈소를 가득 채운 ‘애도의 본질’

‘작은 장례’를 지향하는 장례문화 스타트업 ‘꽃잠’엔 올해 상담 건수가 지난해보다 10배 늘었다. 유종희(37) 꽃잠 대표는 “큰 빈소에 조문객이 북적여야 마지막 효도라고 여기는 문화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가족장, 무빈소 장례식, 3일장 대신 1일장·2일장 등 작은 장례식을 원하는 분들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 다만 코로나19로 그 시기가 더 앞당겨진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철영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문화산업학과 겸임교수도 “충분한 애도를 경험하는 것이 죽음 의례의 본질이다. 그런 점에서 ‘거품’을 뺀 가족장처럼 간소하되 의미가 살아 있는 장례 형태는 죽음 의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본다. 고인뿐만 아니라 상주·조문객 세대가 모두 고령화하는 시대에 작은 장례는 ‘장례의 미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한국장례문화진흥원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한국장례문화진흥원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랜선 추모’도 등장했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지난 9월21일 서비스를 시작한 ‘e하늘 온라인 추모·성묘’는 공개된 지 14일 만에 이용자 수 23만명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는 유족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등록하고 상차림, 헌화, 분향 등 이미지를 선택해 온라인 추모관을 꾸민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족, 친지와 공유하며 고인을 추억하는 방식이다. 장례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을 앞두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처음 개발했는데, 예상보다 이용자 수가 많았다. 계속 서비스를 유지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현재도 서비스를 열어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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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대니 로즈(토트넘 홋스퍼)는 이제 2부 팀의 외면을 받기에 이르렀다. 완벽한 추락이다.

영국 매체 ‘HITC’는 16일(한국시간) “미들즈브러는 로즈의 연봉이 너무 높다고 판단, 로즈를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때 토트넘의 측면을 책임지던 주전 수비수였던 로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풀백이었던 로즈는 어느 순간부터 경기력이 서서히 하락하더니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입지를 잃고 말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를 다녀오면서 부활을 꿈꿨지만 토트넘은 멧 도허티, 세르히오 레길론 등을 영입하며 로즈를 완전히 전력 외 자원으로 평가했다.

최근 챔피언십(2부) 팀인 미들즈브러가 로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로즈는 2부엔 관심이 전혀 없었으며 미들즈브러 역시 쓸데없이 높은 로즈의 주급에 난색을 표하며 영입을 포기했다.

‘HITC’는 “노던 에코에 따르면 미들즈브러는 주급 6만 파운드(약 8,800만원)를 받는 로즈의 연봉이 너무 높다고 생각한다. 미들즈브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긴축 재정 정책을 펼쳐왔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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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지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남다른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0월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 성훈, 기안84 몸매 측정에 나선 한혜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이시언, 기안84, 성훈의 몸 상태를 측정한 후 경악했다. 한혜진은 “난 17살 때부터 28살 때까지 11년간 52kg을 유지했다. 500g도 늘지 않았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사람들이 내게 술을 많이 마시면서도 몸매를 어떻게 유지하냐고 물어본다. 난 술을 정말 안 마신다. 많이 마셔야 한 달에 3번 마신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이번 달에 나랑 2번 마셨으니까 1번 남은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앨리스’ 김희선이 예언서 마지막 장의 진실을 알게 된 가운데, 주원이 과거의 엄마가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13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이 10년 만에 엄마 박선영(김희선)이 차려준 밥을 먹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2010년으로 간 물리학자 윤태이(김희선)는 시간여행자 박선영과 마주했고,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해 알게 됐다. 과거 박선영은 어린 윤태이와 함께 살려고 했지만, 윤태이가 예언서를 그대로 그린 걸 보고 놀랐다. 예언서 마지막 장은 윤태이가 가지고 있었다. 박선영은 윤태이가 자신과 같이 있으면 위험할 거라고 판단, 보육원에 맡겼다. 

학생 박진겸은 윤태이의 얼굴을 보고 쓰러졌다. 박진겸 몸에 반점이 생겼고, 박선영은 형사 박진겸이 2010년으로 온 사실을 알았다. 박선영은 형사 박진겸이 여기 있으면 둘 다 위험해진다고 밝혔다. 이후 형사 박진겸을 만난 박선영은 돌아가라고 설득했다. 학생 박진겸과 통화를 하게 된 윤태이는 박진겸이 이상하단 걸 느꼈다. 윤태이는 형사 박진겸에게 이를 말하며 “우리 때문에 변화가 생겼거나 우리가 모르는 다른 차원에 왔을지도 모른다”라고 했지만, 박진겸은 “상관없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석오원(최원영)만 잡으면 된다”라고 밝혔다.파워볼실시간

하지만 이미 석오원은 살해당한 상태였다. 박진겸, 윤태이는 석오원 연구실에서 밀실을 찾았고, 예언서를 보게 됐다. 윤태이는 마지막장에 ‘시간의 문을 연 죗값으로 그녀는 아들 손에 숨을 거두리라’라고 적혀 있던 걸 기억해냈다. 박진겸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절규했다. 이내 박진겸은 학생 박진겸처럼 환청이 들렸고, 반점이 생겼다. 박진겸은 괴로워하다 정신을 잃었다.


박선영은 환청이 아니라 다른 차원의 소리가 들리는 거라고 밝혔다. 웜홀 통과할 때마다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고. 박선영은 윤태이에게 이미 시작된 시간여행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다 내 잘못이야. 시간여행 만드는 게 아니었는데. 네 엄마도 이렇게 될 줄 몰랐을 거야. 예언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네 엄마야”라고 밝혔다.

박선영은 윤태이 엄마가 예언서를 가지고 1986년으로 도망쳐 장동식 박사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아무도 이유를 몰랐다고. 박선영은 자신도 윤태이처럼 고아로 자라서 시간여행에 매달렸고, 1992년도에 가서야 아버지를 찾았다고 했다. 박선영은 예언서를 찾은 시간여행자가 자신의 어머니고, 장동식 박사가 자신의 아버지일 수도, 어린 윤태이가 자신일 수도 있단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윤태이를 돌보려고 했지만, 예언서 마지막 장을 본 후 생각이 바뀌었다. 박선영은 “너만이라도 이 운명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모든 걸 잊으라고 했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 윤태이는 시간여행을 막을 수 없다는 게 거짓말이란 걸 깨닫고 박선영을 추궁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거짓말이라고 인정하며 “시간 여행을 막으면 모든 게 리셋된다”라며 모든 시간 여행자들이 사라지게 된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윤태이를 2층 창고에 가두었고, 윤태이는 박선영이 태우다 만 예언서 마지막 장을 보게 됐다.

석오원은 학생 박진겸을 ‘선생’이라고 불렀다. 석오원을 발견하고 뒤쫓던 형사 박진겸은 집에 돌아와 박선영이 피 흘리고 있는 걸 또 보게 됐다. 학생 박진겸은 피를 뒤집어쓴 채 무섭게 웃으며 있었고, 형사 박진겸은 “진짜 너였어?”라고 분노하며 학생 박진겸의 목을 졸랐다. 박진겸과 윤태이가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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