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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November 17일

秋, 검찰인사에 84% 부정 시각..공수처엔 62% 부정적

(법조언론인클럽 제공) © 뉴스1
(법조언론인클럽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직 법조 출입기자 94%는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세 차례 수사지휘권 발동에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박민 문화일보 편집국장)은 서울대 폴랩(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 연구실) 자문을 받아 법조 출입기자를 상대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기준, 대법원 출입사를 기준으로 선정된 32개 언론사 법조 출입기자 207명 중 30개사 99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설문지는 온라인을 통해 전달 및 수거했다.

응답자 이념성향은 중도가 43.9%로 가장 많았고, 진보가 33.7%로 보수(22.4%)보다 높았다. 응답자 중 남성은 71.1%, 여성은 28.9%였다.

출입처는 서울중앙지검이 47.5%로 가장 많았고, 대검찰청(27.4%), 서울고법·중앙지법(25.3%), 대법원(24.2%), 법무부(15.2%), 재야 법조계(8.1%) 순이었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응답자의 65.7%가 매우 부정적, 28.3%가 다소 부정적이었다. 진보성향이라고 밝힌 응답자 93.9%가 부정적 입장을 표했고, 보수성향 답변자는 100%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추 장관 취임 뒤 검찰 인사에 대해서도 83.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지난 7월 시행령이 의결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대해선 응답자의 61.6%가 부정적이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법무부의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관해선 81.8%가 부정적으로 봤다. ‘채널A 사건’ 해당 기자 취재 방식엔 84.8%가 부정적이라 답변했는데, 이와 관련한 검찰 수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82.8%로 비슷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이뤄진 대법원 법원행정처의 개혁조치에 대해선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30.3%로 부정적이라는 응답(23.2%)보다 다소 높았다. 설문 문항에 제시된 개혁조치는 고법부장 제도 폐지, 행정처 폐지 건의였다.

검찰의 이른바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적(30.3%)과 부정적(33.3%) 답변이 팽팽했다.

법조 출입기자가 검찰과 법원에 제안할 점이 있냐는 주관식 질문엔 공소장과 판결문, 형사사건 ‘공개’ 요구가 가장 많았다.

법조언론인클럽은 2007년 5월 법조기자로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한국사회 법치 확립에 기여하고 법조와 언론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언론사 법조 출입기자가 모여 출범한 전문기자클럽이다.

주요 법조 현안과 관련한 토론회와 세미나, 법조인사 초청 간담회를 진행해왔고 올해의 법조인상과 법조언론인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여자부 부산시설공단 ‘절대 1강’..남자부에선 두산 6연패 도전

'여자 핸드볼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1.17 saba@yna.co.kr
‘여자 핸드볼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1.17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부는 ‘어우부’다. 남자부는 예전처럼 ‘어우두’는 아닐 것 같다.”

27일 충북 청주에서 개막하는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를 앞둔 남녀부 기상도다.

‘어우두’는 프로야구에서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 팬들의 염원인 ‘어차피 우승은 두산’을 줄인 신조어다.

이를 이번 시즌 핸드볼에 빗대면 여자부는 ‘어차피 우승은 부산시설공단’이라는 의미의 ‘어우부’가 되고, 남자부는 역시 두산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최근 몇 년처럼 ‘어우두’의 분위기는 쉽지 않다는 평이다.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여자부 8개 구단 감독은 대부분 부산시설공단의 우승을 예상했다.

8개 구단 가운데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 SK 슈가글라이더즈 박성립 감독만 “2연패 끈을 놓지 않겠다”고 SK의 우승을 예상했고 나머지 7명의 지도자는 부산시설공단을 지목했다.

부산시설공단 강재원 감독도 스스로 “당연히 통합 우승이 목표”라고 장담했다.

부산시설공단의 강세가 예상되는 이유는 국가대표 간판 류은희가 최근 프랑스 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복귀했고, 권한나와 심해인, 이미경, 강은혜, 박준희, 주희 등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국가대표 사령탑을 겸하는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벤치 파워’도 막강하다.

여기에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2명까지 기용하는 부산시설공단은 자유계약선수(FA)도 영입해 2021년 1월부터 기용할 것으로 알려져 ‘난공불락’이 될 것으로 보인다.파워볼엔트리

'남자 핸드볼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1.17 saba@yna.co.kr
‘남자 핸드볼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1.17 saba@yna.co.kr

반면 남자부 두산은 지난 시즌까지 지켰던 ‘철옹성’이 다소 흔들릴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두산은 2019-2020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전적 11승 1무를 기록한 두산은 2017년 2월 SK에 21-23으로 패한 뒤 정규리그에서 43경기 연속 무패(41승 2무)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2011년 출범한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014년 준우승을 제외하고 해마다 우승을 석권했다.

워낙 압도적인 전력 때문에 해마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두산 윤경신 감독이 ‘전승 우승’을 공약으로 내거는지가 팬들의 관심사일 정도다.

이날도 미디어데이 사회자가 윤경신 감독에게 “올해는 전승 우승 이야기를 안 하시느냐”고 묻자 윤 감독은 “이번 시즌엔 (전승을) 못할 것 같다”며 “승률 7할이나 8할 정도 생각한다”고 답했다.

물론 팀당 20경기를 치르는 정규리그에서 승률 70∼80%도 대단한 것이지만 윤 감독 입장에서는 ‘겸손한 답변’이라며 그렇게 말한 것이다.

두산은 김연빈과 김동욱이 상무에 입대했고, 송인준과 이정화, 정진호가 계약이 만료됐다.

윤 감독은 “노장 선수가 많은데 리그 일정이 축소돼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다”며 “정규리그에서는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챔피언전에 가서는 왕좌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6연패를 자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며느라기’ 제작진이 박하선과 권율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신했다.17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광영 감독과 배우 박하선, 권율, 문희경, 백은혜, 최윤라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이광영 감독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 이야기다. 제 이야기이고 하고 제 어머니, 언니 오빠의 이야기다. ‘내 친구가 저런 이야기를 하던데’라고 하며 볼 수 있는, 즐겁지만은 않은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박하선이 17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며느라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카카오TV]이어 “성별이나 역할, 가치관이 ‘옳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엄마는 엄마대로 며느리는 며느리대로 각자의 공간을 연출했다.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보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다룰 때 서로의 생각을 이해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기획의도를 이야기 했다.이 감독은 인기 원작과 차별화에 대해 “원작이 디테일하고 훌륭하다. 현장에 항상 원작을 들고 다니며 촬영했다. 만화라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연출하려 했다. 다만 만화보다 업그레이드 된 감정선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또한 박하선과 권율 등 주인공들의 싱크로율에 대해 “싱크로율이 높다. 박하선은 사린이역을 연기하기 위해 네 번이나 머리 스타일을 바꿨다. 이런 여배우는 처음 본다. 권율도 살을 빼면서 연기했다”고 칭찬했다.’며느라기’는 SNS에서 화제를 낳았던 수신지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가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시월드에서 사랑받고 싶어 의욕이 넘치는 시기인, 이른바 ‘며느라기(期)’를 맞은 결혼 한달차 며느리 민사린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대한민국 시월드 속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파란만장 에피소드가 펼쳐진다.’며느라기’는 21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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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윤효용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선수들의 코로나 위험 노출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FX시티

무리뉴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에서 놀라운 한 주였다. 국가대표팀 경기세어 위대한 감정을 봤고 뛰어난 친선경기 그리고 안전이었다. 경기 후 코로나 검사를 했고 팀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모르는 사람들이 뛰고 있는 등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1월 8일 이후 선수들은 각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A매치 경기를 치르고 있다. 토트넘 소속 선수들도 대거 차출됐다. 해리 케인, 맷 도허티, 손흥민, 다이어 등 주축 선수들도 떠났다.

그러나 코로나 이슈가 발생하면서 선수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아일랜드 국가 대표로 출전한 맷 도허티가 경기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상황을 비판했다. 또한 손흥민 역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위험에 노출됐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오전 2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이탈은 무리뉴 감독의 심기를 건드리기에 충분했다.

무리뉴 감독은 “6명의 선수들과 훈련한 뒤 이제 나 자신을 돌볼 시간”이라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은 선수들 6명과 훈련 세션을 진행했고 오는 19일 다시 풀 스쿼드로 맨시티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싱어게인’, 이름을 찾아가는 무명가수들의 오디션이라니

[엔터미디어=정덕현] 얼굴도 이름도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노래를 들으면 아는 노래다. 노래는 너무나 유명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 이들 무명가수들에게 이름을 찾아주는 색다른 오디션이 등장했다. JTBC <싱어게인>이 그것이다. 제목에 담겨 있듯이 이들은 다시 노래를 부른다. 그 노래를 부르는 이가 바로 자신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재야의 고수’, ‘찐 무명’, ‘홀로서기’, ‘오디션 최강자’, ‘OST’, ‘슈가맨’으로 나뉜 구역에 본선을 통과한 71명의 참가자들은 이름 대신 번호를 가슴에 달고 섰다. 그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구역의 참가자들과 1차 경연을 벌이게 됐다. 구역의 이름들은 그래서 이름 대신 번호를 달고 무대에 오르는 참가자들이 누구인가를 유추해볼 수 있는 단서가 된다.

하지만 얼굴과 단서만 갖고 아리송하던 참가자들도 일단 노래가 흘러나오고 부르기 시작하면 대충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차리게 된다. 첫 무대에 오른 17년차 경력의 49호 가수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실제모델이라는 소개로 그 정체가 알려지고, 유희열이 아는 친구가 나와 눈을 못 마주치겠다고 했던 70호 가수는 나지막이 노래를 부르는 타입이라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안 어울린다고 자신을 설명했지만 첫 소절의 목소리만으로 그가 재주소년 박경환이라는 걸 알아차리게 만든다.

‘슈가맨’조는 워낙 유명했던 가수들(하지만 이름이 잊혀진)이 나온지라 노래 전주만 듣고도 반색하게 만들었다. 러브홀릭 지선으로 밝혀진 2호 가수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Loveholic’을 불렀고. 19호 가수는 크레용팝의 초아로 당시 전 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빠빠빠’를 춤과 더불어 홀로 소화해내는 놀라운 기량을 보여줬다. ‘여자 양준일’로 자신을 소개한 50호 가수 윤영아는 자신의 히트곡 ‘미니데이트’를 50세를 앞두고 있는 나이에도 열정적으로 소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디션 최강자’ 조의 23호 가수는 <K팝스타>에서 주목받았던 최예근으로 아이유의 ‘삐삐’를 독특한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팬텀싱어3>에 나왔던 연어장인 이정권은 20호 가수로 등장해 최백호의 ‘바다 끝’을 특유의 감정표현으로 불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흥미로운 건 ‘무명가수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름 대신 번호를 달고 나와 노래를 불렀지만 이미 인터넷은 그들의 이름이 회자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릴수록 더 정체가 궁금해지고 그래서 오히려 그 이름이 도드라지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이것은 <싱어게인>이 ‘다시 부른다’는 그 의미를 담아 무명가수들을 오디션 무대에 모은 취지가 아닐 수 없다.나눔로또파워볼

<슈가맨> 제작진이 만든 만큼 <싱어게인>은 적절한 뉴트로적 요소들과 그 주인공이 누군가 하는 추리적 요소가 더해졌다. 하지만 차별점은 이제는 무명가수처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 무대를 통해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려나가는 과정에서 나온다. 무엇보다 다양한 참가자들만큼 다양한 음악들이 한 무대에 올라온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장르도 색깔도 다르지만 ‘무명’이라는 그 공통분모를 통해 한 무대에 선 이들의 콜라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매주 월요일 밤이 기다려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정덕현 칼럼니스트 thekian1@ente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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