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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ol34 2020년 November 20일

T1이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를 이적 추진 중이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T1이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를 이적 시장에 내눴다. T1는 2020 LCK 이적 시장서 ‘쿠리’ 최원영을 내보냈고, DRX에서 ‘케리아’ 류민석을 서포터 최고 금액으로 영입했다. 

T1은 ‘케리아’ 류민석과 함께 지난 시즌까지 주전 서포터였던 ‘에포트’ 이상호를 보유하게 되어 이번에 그를 이적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팀 관계자들도 T1이 ‘에포트’를 이적 시장에 내놓은 게 사실이다고 전했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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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 그럼에도 이겨내야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시대 모두에게 노래로 위로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후 2시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전세계 공개했다. 지난 8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한 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Life Goes On’이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원치 않는 상황에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예고없이 멈춰버린 세상,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보이지 않는 출구 등의 가사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살고 있는 현재 상황과 심경을 대변한다.

2020년을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가사에 방탄소년단의 중저음의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앞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에 디스코 열풍을 몰고 온 ‘Dynamite’가 신나고 밝은 멜로디에 유쾌한 가사로 활력과 희망 메시지를 전파했다면, ‘Life Goes On’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사는 모두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삶은 계속된다”라는 따뜻한 위로를 준다.

RM은 이날 오전 열린 앨범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다이너마이트’와 뿌리가 같다. 우리 음악은 항상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무슨 이야기를 해야만하는가에 대한 정서에서 출발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마침 계절에 맞는 곡을 만나서 선보이게 됐는데 여름엔 무거운 것 보다는 신나고 흥겨운 곡으로 우울함을 떨쳐내고 싶었다면 이번 노래는 단단하고 동시에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진중하게 위로를 건네는 곡이다. 그럼에도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는 준엄한 진리를 따뜻하게 방탄소년단만의 색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한 트랙”이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소개했다.파워볼게임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곡으로 앨범을 알차게 채웠다. 슈가, 제이홉, 지민, 뷔의 유닛곡’내 방을 여행하는 법’,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팝 발라드 장르의’Blue & Grey’, 빌보드 ‘핫 100’ 1위 발표 소식을 듣고 감격한 순간을 담은 ‘Skit’, 펑키한 리듬을 기반으로 한 레트로 팝 ‘잠시’, 올드스쿨 힙합 장르 기반의 ‘병’, RM과 진, 정국의 유닛곡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을 수록했다.

신곡 무대는 23일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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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임윤아가 눈부신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임윤아가 공식 SNS를 통해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 속 임윤아는 매혹적인 포즈부터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미소까지 콘셉트에 따라 자유자재 바뀌는 분위기로, 임윤아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임윤아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극본 김정민, 연출 최규식)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모습과 대비되는 화려한 비주얼로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명실상부 글로벌 퀸으로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만든다.

임윤아가 생존형 기자 ‘이지수’로 분해 활약 예정인 ‘허쉬’는 다가오는 12월 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 뉴스1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 뉴스1

임은정(46·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은 19일 “저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검찰 간부들로 인해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발령조차 나지 않는 난처한 처지”라며 “고생스럽더라도 단단히 다져가며 계속 가보겠다”고 밝혔다.

임 부장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제 식구 감싸기’를 결코 하지 않으리란 걸 대검 수뇌부는 잘 알고 있다”며 “감찰 조사 말고 정책 연구에 전념하길 원한다는 의중이 전달되고 ‘불공정 우려’ 등을 이유로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발령이 계속 보류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월 10일 임 부장검사를 울산지검 부장검사에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발령냈다. 특정 검사만 특정 보직을 지정해 원포인트 인사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당시 ‘친정부 검사에게만 인사 특혜를 준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 부장검사는 그간 검찰 내부 고발자를 자처하며 반(反) 검찰 목소리를 내왔으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바 있다.파워볼사이트

임 부장검사는 이날 자신이 작성한 게시글에 유튜브 링크를 첨부했다. 그는 “오늘 공개된 호루라기 재단의 유튜브 영상은 대검 부임 직전에 인터뷰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당초의 포부와 계획이 틀어져 인터뷰 두 달 뒤 이 영상을 보고 있으려니 더딘 나날에 민망하고 죄송할 따름”이라고 했다.

아울러 “언제나 그랬듯 검찰이 어수선하고 제 의견이 궁금하여 제 담벼락을 다녀가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다”며 “저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검찰 간부들로 인해 당연한 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 발령조차 아직 나지 않는 난처한 처지라 부득이 언행을 극도로 아끼는 중이라 널리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임 부장검사는 또 “제 업무와 문제 제기, 검찰 내부에서 이런 저런 봉변을 당한 동료들의 고민 상담만으로도 벅찬 저로서는 다른 기관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내부고발자들까지 도울 여력이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대검 뒷마당 구석에 ‘해치상(獬豸像)’이 있다. 원래는 대검 로비에 있었는데, 김태정 장관, 신승남 총장이 연이어 구속되는 등 흉흉한 일이 계속되자, 대검은 해치상 뿔 방향을 바꿔보다가 결국 청사 밖으로 쫓아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치상은 내쫓겼지만, 저는 쫓겨나지 않았고 결국 청사 안으로 들어왔다”며 “고생스럽더라도 단단히 다져가며 계속 가보겠다”고 강조했다.

임은정(46·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이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은 페이스북 글의 일부. 페이스북 캡처
임은정(46·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검찰정책연구관이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사진은 페이스북 글의 일부. 페이스북 캡처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아버지와 함께 이벤트 대회 출전
11세 대회에서 5타 차 압승
우즈 “내가 못하는 동작도 한다”
‘슈퍼스타 아버지의 그늘’ 극복 숙제

타이어 우즈와 아들 찰리. [중앙포토]
타이거 우즈(45·미국)가 12월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11)와 출전한다고 미국 골프 매체들이 20일(한국시각) 전했다.

PNC 챔피언십은 PGA 혹은 LPGA 투어의 메이저 우승자가 가족과 함께 팀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우즈 이외에도 존 댈리, 맷 쿠차, 데이비드 듀발, 비제이 싱 등이 아들과 함께 참가한다. 안니카 소렌스탐, 저스틴 토머스는 아버지와 팀을 이룬다.

우즈는 “아들과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가 기대된다. 아들이 주니어 골퍼로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지상파 방송인 NBC에서 중계된다. 우즈의 아들 찰리도 처음으로 아버지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골프 황제의 아들은 골퍼로서 성공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찰리 우즈는 지난 8월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U.S. 키즈 골프 연맹의 11세 부문 9홀 경기에서 3언더파 33타로 1위를 했다.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2위와는 5타 차이가 나는 압승이었다. 우즈의 아들은 8월 또 다른 대회에서도 우승했다. 우즈는 아이의 캐디를 했다.

10세 무렵의 성적에 대단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 미국에서는 어릴 때부터 치열하게 연습하지는 않는다. 우즈의 집에는 최고의 연습장이 있기 때문에 찰리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리했다. 우즈 아들이 우승한 대회는 지역 대회에 불과하다.

그러나 찰리가 골프에 흥미를 붙이면서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우즈는 올 초엔 아들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잘 모르겠다. 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경쟁하고 플레이하기를 원했는데 아이는 어떨지 모르겠다. 아이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최근 우즈는 “아들이 골프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즐기고 있다. 제대로 된 궁금증을 갖고 있다. 아이가 경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려 한다”고 말했다.

우즈와 아들의 스윙은 흡사하다. 찰리의 스윙 코치는 골프 황제다. 우즈는 “나는 아들의 스윙을 항상 분석한다. 아들의 스윙을 보고 내가 배우는 것도 있다. 내가 크면서 못한 동작도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바꾸려 하니 잘 안 된다. 아이를 통해서 그걸 실현해 보려 한다”고 했다.

우즈가 못한 것까지 더할 수 있다면 찰리의 스윙이 더 좋아질 것이다. 아버지가 다른 시행착오도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너무 관용성이 큰 골프채를 쓰면 골프를 제대로 배우기 어렵기 때문에 아들에게 블레이드형 아이언으로 바꿔줬다”고 했다.

그러나 찰리의 성공이 보장된 건 아니다. 전설적 스포츠 스타의 아들이 아버지만큼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슈퍼스타 아버지는 높이 솟은 만큼 ‘그늘’도 깊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두 아들은 모두 농구를 했는데 NBA는커녕 대학 때 운동을 그만둬야 했다. 다른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그나마 좋은 성적을 낸 경우는 요한 크루이프의 2세로 바르셀로나와 맨U에서 뛴 요르디 정도다. 한국에서는 차범근의 아들 차두리, 허재의 두 아들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래도 아버지만큼은 아니라는 평가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다. 보비 존스, 잭 니클라우스, 세베 바예스트로스 등 역대 전설의 아들 한두 명씩은 골프를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제이 하스의 아들 빌 하스, 크레이그 스테들러의 아들 케빈 스테들러가 그나마 잘 된 예로 꼽힌다.

스타의 2세는 기대감, 사람들의 시선, 아버지가 만들었던 기적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짓누른다고 한다. 너무 편안한 환경에서 자라 잡초처럼 강하지 못하다는 시각도 있다. 산이 높을수록 그 그림자는 거대하다.파워사다리

어릴 적 우즈는 부모님에게서 “나가서 상대를 부수라”고 배웠다. 우즈가 성인이 되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최고가 된 원동력이기도 하다. 우즈는 자상한 아버지다. 아들이 골프에서 흥미를 잃으면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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